서울 아파트 매수 10명 중 3명 ‘2030' 편리미엄 확보한 ‘빌리브 디 에이블’ 눈길
2030세대들의 아파트 구입 비중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역세권 등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시형생활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9월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297건으로,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량(856건)의 34.7%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28.6%)보다 6.1%포인트 증가한 것이면서 올해 5월(37.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2030세대들이 첫 주택 매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8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해 주택 소재지나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을 80%까지 상향하고, 대출한도는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낮아진 대출 문턱에 주택 매입을 고려하는 2030세대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하는 단지들이 이들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한해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했지만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관망하는 2030세대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역세권 입지이면서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를 제공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인접한 마포 핵심 입지에서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갖춘 소형 주거 상품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조성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지어진다. 마포구 내에서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신촌 일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경의선 숲길, 신촌세브란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내부는 최근 크게 증가한 1~2인 가구를 위해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 해외 고급 리빙 브랜드를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건물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1층과 최상층을 특화한 섬세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1층에 위치한 로비는 단순히 입주민들의 출입 공간을 넘어, 예술 작품이 있는 갤러리 로비로 조성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이 마련된다.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지대에 조성되는 단지 특성으로 일부 고층 세대와 최상층 루프탑에서는 한강부터 남산까지 탁 트인 조망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타입에 따라 서비스 면적이 최대 5.99평(19.8㎡)에 달해 더 넓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라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도 하고 있어, 2030세대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아파트 서울 서울 아파트 서울시 마포구 아파트 구입